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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 바로 ‘응봉산’입니다. 겨울이 길었던 만큼 따스한 봄기운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25년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예년보다 최대 11일가량 빠르게 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응봉산에도 이른 봄부터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응봉산 방문 시 교통 및 주차 정보
- 대중교통 : 서울 지하철 5호선 응봉역에서 도보 10분
- 자동차 : 응봉산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방문 시간 : 오전 10시 이전 방문 시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 피크 시간대 : 주말 오후 1시~3시 가장 붐빕니다. 주중 방문을 추천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 응봉산(해발 81m)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도심 속 봄꽃 명소입니다. 매년 3월이면 산 전체가 노란 개나리꽃으로 뒤덮여 마치 개나리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숲, 잠실 롯데월드타워, 동호대교까지 펼쳐지는 한강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개나리와 서울 도심의 조화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독특한 감성을 담을 수 있습니다.
주변 맛집 상세 추천
응봉산 방문 후 배가 고프다면 근처 성수동과 응봉동의 맛집을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분위기와 메뉴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아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 Au Bouillon (오부이용) : 프렌치 가정식 레스토랑으로, 엔틱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생또노레 디저트가 유명하며 예약 필수입니다.
- 산도스 성수 :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를 자랑하는 핫플레이스입니다.
- 무봉리토종순댓국 : 든든한 순대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오카츠 : 바삭한 돈카츠와 일본식 정식을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습니다.
- 하루노유키 : 일본식 디저트 카페로, 봄 나들이 후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나들이 복장 추천
- 레이어드 스타일 :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카디건이나 후드티를 겹쳐 입는 것이 좋아요.
- 편한 운동화 : 산책로가 가파르지 않지만 장시간 걷기에는 편안한 운동화가 필수입니다.
- 모자와 선글라스 :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막아줄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 봄 패션 포인트 : 파스텔 톤의 스카프나 가벼운 에코백을 활용하면 사진에도 잘 어울려요.
함께 가볼 만한 서울 봄꽃 명소
- 서울숲: 벚꽃과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 잠실 석촌호수: 호수 주변을 둘러싼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주변으로 만개하는 벚꽃과 유채꽃이 유명해요.
벚꽃보다 먼저 만나는 노란 봄
응봉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노란 개나리가 산을 물들이는 절경을 감상하며 봄의 시작을 만끽해 보세요. 일찍 찾아오는 봄을 기다리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봄꽃 소식을 놓치지 말고 응봉산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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